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는 최근 울진남부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즐겁게 배우고 나눔으로 행복한 인재육성’을 위해 지역 내 초·중등 장학지원단 40여 명의 교사와 초등심층수업컨설팅 멘티교사 30명을 대상으로 ‘2016 초·중등 현장맞춤형 장학지원단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강사는 도단위 현장장학지원단인 울진남부초등 임철수 교장 선생과 하브루타 교육연구소 주종열 이사를 초빙해 학생 활동중심수업이 현장 학교에 펼쳐질 수 있도록 편성했다. 연수내용에서 초등교원은 ‘수업컨설팅과 수업 나눔’이란 주제로 교단 수업문화, 수업컨설팅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수업 나눔 어떻게 할까, 심층수업컨설팅 운영 사례, 심층수업 컨설팅 결과 보고서 작성, 컨설팅 수업을 마친 소감 작성 등의 연수가 이루어졌다. 중등 교원은 ‘물음과 이야기가 있는 행복수업 컨설팅’이란 주제로 학교컨설팅의 실제, 수업컨설팅의 실제, 수업컨설팅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연수를 시행했다. 임경 교육장은 “경상북도교육청이 추구하고 울진교육지원청이 내실을 키워가는 학생활동중심수업이 학교현장에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현장 장학지원단의 적극적인 학교지원 활동이 필요하다”며 “아울러 심층수업컨설팅 멘티 교사들에겐 이번 연수를 발판으로 삼아 학생중심활동 수업을 위한 연구와 노력을 더욱 꾸준히 해 달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