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오는 28일까지 지역 내 5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할매할배의 날 찾아가는 특별강의’를 실시한다.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특별 강의는 ‘손주 맞이 조부모 교육’의 주제로 전문교육을 수료한 강사가 방문해 경로당별 매주 1회씩, 1시간동안 스마트폰 사용방법, 손주와의 소통방법, 손주세대 언어이해 등을 교육한다. 이완식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특별강의를 통해 어르신들이 손주와의 세대격차를 줄이고 자유로이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아울러 매달 마지막 토요일인 할매 할배의 날 운영이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강의는 경상북도가 할매할배의 날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문강사를 양성해 활용하고, 세대 간 원활한 소통과 가족공동체 회복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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