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현곡면 하구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도시계획도로를 2015년 12월에 착공해 지난 11일 확장 개통했다.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현곡 하구리에서 현곡초등학교로 진입하는 도시계획도로로 현재까지 지방도 904호선 경계부터 100여m는 4차선, 50m는 2차선으로 개설돼 있어 통행 시 차로가 갑자기 좁아져 안전사고에 노출돼 왔는데 이날 개통함에 따라 주민불편을 해소했다.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개통한 이 도시계획도로는 연장 130m, 폭 12.5m로 하구3리 72세대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현곡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교 편의를 제공하게 됐으며 인근 몽리민들의 영농편의를 위해 용수로(D600) 연장 80m도 함께 정비했다.아울러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현곡면 소재지 일대 경주역사 신설, 대단위 아파트 단지 건립 등 지역발전의 기반이 되는 현곡∼상구간 지방도 904호선(서경주역~현곡교차로) 확포장 공사도 연내에 완공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가 확장 개통되고 연말에 지방도 904호선 확포장이 마무리되면 도심에서 현곡소재지 및 현곡 교차로 간 통행시간이 단축되고 물동량 수송이 용이해져 그간 협소한 도로통행의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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