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5까지 4일간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됨에 따라 영천시는 지난 6일 시청영상회의실에서 영천경찰서, 영천소방서, 영천교통,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특전사동지회와 관련부서 등 19개 유관기관·단체 및 관련부서 협력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시는 ‘밤하늘 별을 따라, 신비의 우주속으로!’라는 주제로 천문·우주·과학을 테마로 한 주제관으로 천문전시체험관을 활용해 쾌적한 환경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며, 보현산천문과학관 체험, 아마추어 천문인의 야간 천제관측 체험인 스타파티, 천문대 개방 등 별빛축제만의 전문화되고 특화된 프로그램의 확대 운영을 위한 방안을 보고했다.특히, 주차와 교통관련 문제, 먹거리, 화장실, 휴게소 등 편의시설과 안전에 관한 사항들을 정비해 관람객이 축제장을 이용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설명회에서 구본태 공보관광과장은 “축제의 성공개최는 유관기관 및 단체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각 분야별 맡은 업무에 대한 완벽한 준비와 안전사고가 없도록 시설물, 소방, 전기 등 분야별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협력”을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