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의회는 지난 6일 제2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7대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의원 7명이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선거에서 후반기 의장에는 3선인 이성우(71) 의원이 부의장에는 초선인 권태준(56) 의원이 각각 선출돼 2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이날 의장 선거는 1차 투표에서 이성우 의원이 과반수 이상인 5표를 얻어 선출됐으나 부의장 선거는 권태준 의원이 3차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다득표인 3표를 얻어 선출됐다.지난 제6대 전·후반기 의장은 역임한 이성우 의장은 “군민들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들의 소중한 뜻을 받들고 지역발전을 위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