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내남면민들의 숙원사업인 군도 10호선(내남면 월산리~이조리 구간) 구간이 일부 완공됐다고 29일 밝혔다.내남면 월산리~이조리 구간 총 연장 1.5㎞ 중 0.5㎞구간은 한국도로공사가 언양~영천간 고속도로 확장사업으로 완료했고, 경주시는 잔여구간 1.0㎞ 중 0.3㎞ 구간을 지난해 10월 착공해 올해 6월에 마무리했다.시는 사업비 6억원(도비 2.5억원, 시비 3.5억원)을 들여 연장 315m, 폭 8m, 왕복 2차선으로 이번에 개설함에 따라 월산리 132 세대, 이조리 800세대 등 총 932세대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됐으며, 영농 편의를 위해 U형 개거(1.5m×1.5m) 연장 400m를 함께 정비했다.박수현 도로과장은 “경주시와 내남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돼 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내남면 소재 명계 산업단지, 노곡 농공단지의 물동량 증가로 인한 운송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잔여구간 0.7㎞는 추후 예산을 확보해 주민과 이용객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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