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왜관초등학교(교장 조미연)는 지난 27일 세아산업(주) 이만갑 회장에게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번 공로패 전달은 세아산업(주)의 이만갑(31회 졸업) 회장이 그동안 학교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다. 이만갑 회장은 그 동안 왜관초등학교 개교 100주년을 맞아, ‘세계를 향하여’란 주제로 어린이 동상을 건립해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다. 또한 학교방송실이 낡아서 방송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알고, 방송실의 음향시설 개선과 관련해 예산을 지원함으로써 방송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등 학교 교육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만갑 회장은 감사패를 전달받으며 “그동안 많은 공로패를 받아 왔지만 모교에서 받는 공로패가 가장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작은 힘이나마 학교 교육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