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송정자연휴양림 내 야외 물놀이장이 내달 1일 개장한다.군은 송정자연휴양림 내 야외물놀이장 2곳을 단장, 오는 7월 1일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야영데크 73개소, 피크닉장, 샤워실, 취사장 등을 정비했으며, 안전·주차관리 인원 15명을 채용해 방문객 편의도모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배치한다.또 숲 해설사를 배치해 ‘숲해설 프로그램’을 1일 2회(10:00, 13:30) 운영,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인터넷과 전화로 신청이 가능해 참여하면 된다.이 외에도 물놀이장 개장 기간중 ‘작은도서관’, ‘지역농산물 판매부스’를 운영하고, 대구예술대학교 재학생 재능기부를 통해 페이스페이팅, 캐리커쳐, 사진촬영(인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송정자연휴양림 야외 물놀이장에는 지역주민과 외지 관광객 2만 여명이 찾아 한여름 더위를 피하고, 힐링 장소로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