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부패・비리 없는 깨끗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고 청렴활동 사례를 공유해 공직사회 청렴문화 조기정착에 나서고 있다.27일부터 28일 이틀간 The-K호텔에서 청렴동아리 ‘됨됨이(회장 박기도 시민행정국장)’ 동호회원들을 대상으로 ‘청렴리더 양성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시는 지난해 청렴실천문화 확산 및 클린경주 달성을 위해 소속 직원 중 희망자를 모집해 청렴동아리 ‘됨됨이’를 결성하고 917명의 회원으로 출범했다.워크숍 1부 행사로는 청렴 우수회원 공로패 수여,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 청렴동아리 회장 인사에 이어 2부 행사는 최양식 경주시장의 ‘신라왕의 이야기’ 특강과 정강정 전 엑스포사무총장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과 청렴’, 한상덕 경상대 교수의 ‘고전으로 풀어보는 공직자의 청렴’이란 주제로 명사 강연이 있었다.둘째 날에는 김윤근 경주문화원장의 ‘우리고장 역사와 문화에서 배울 교훈은 무엇인가’라는 제목의 주제 강연에 이어 한수원 본사견학과 함께 청렴도 2등급인 한수원의 청렴도 향상사례를 벤치마킹으로 전체 워크숍 일정을 마친다.시는 강연 사이사이에 동아리 회원들의 대금·통기타연주 시간을 끼워 넣어 자칫 따분해질 수 있는 강연에 집중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고, 청렴학습의 색다른 접근으로 청렴퀴즈대회를 준비해 즐겁고 유익한 워크숍이 되도록 기획했다.최해열 감사담당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동아리 회원들이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고 청렴문화 정착에 솔선수범해 경주시 공직사회에 청렴실천 풍토를 조기에 정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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