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죽변초등학교(교장 박성진)는 지난 21일 신한울원자력 사회봉사단의 지원을 받아 4~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톰공학기술교실을 운영했다. 아톰공학기술교실은 발전소 주변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기술 소양을 증진시키고, 기초과학기술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태양광 자동차 만들기를 주제로 총 2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직접 만든 자동차가 작동되는 것을 살펴보며 이에 적용된 기초과학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톰공학기술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직접 만든 태양광 자동차가 태양빛을 받아 작동하는 것이 정말 신기했다”며 “실험키트를 통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