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외식업중앙회경북지회 경산시지부(지부장 이원재)는 지난 21일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500여 명을 대상으로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기존영업주 위생교육으로 3천여 명을 총 3회에 걸쳐 나눠 실시할 예정(2차: 6.22 시민회관 대강당, 3차: 6.23 가톨릭대학교 중강당)이며, 대구한의대학교 황수정 교수의 식품 안전관리 및 식중독 안전 예방 식품의 취급과 관리 요령, 음식점 원산지 표시, 기부문화의 생활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업주가 준수해야 할 규정과 이와 관련된 식품상식을 전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또한 영업주들은 교육 후 나트륨 줄이기, 남은반찬 재사용 안하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좋은 식단 실천 결의를 하고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해 고객들에게 청결한 위생관리로 좋은 식단 상차림을 제공키로 다짐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격려사에서 “아직도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음식점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보다 청결하고, 남과 다른 특화된 음식 제공과, 오는 손님에게 정성으로 접대하면 오늘과 같은 경쟁시대에도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며, 무엇보다 고객에 대한 친절한 서비스와 안전한 먹거리로 식중독 예방에 철저를 기해 무더운 날에도 건강한 맛집이 많이 양산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