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1일 오후 지역 내 임신부와 영유아 부모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가정내 응급상황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청송문화예술회관 고송연장에서 가진 이날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가정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응급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됐다.청송보건의료원 황옥화 담당은 “가정내 안전사고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미리 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영유아시기에 많이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청송군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임산부와 영유아 양육 부모들에게 철분제와 엽산제, 영양제 등을 지원하고 출산장려금과 보충식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정책으로 자녀 양육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이와 함께 임산부 영유아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통해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