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성주읍 용산1리 마을 주민 30여 명은 최근 힘을 모아 장마철 대비 배수로 정비를 실시했다.마을 주민들은 참외 수확 등 바쁜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용산들 중앙 배수로에 무성하게 자란 잡풀 등을 손수 예취기를 들고 제거, 배수로 기능을 저해시키는 보온덮개 및 쓰레기를 치우는 등 내 들녘을 깨끗하게 만들고 배수로 정비를 했다.용산들 중앙배수로는 장마철 및 집중호우 시 인근 우수가 모두 합류되는 큰 수로로 매년 잡풀 등이 무성하게 자라 지반이 늪 지역이라 장비를 동원해 준설토 처리가 불가능한 지역이며 배수로 정비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는 상습 침수지역으로 매년 주민들에게 불편을 야기했다. 김창수 성주읍장은 “솔선 수범으로 장마철 재해대비에 앞장 나선 마을 주민들에게 고맙다"며 "내 들녘 치우기를 통해 클린성주 만들기에 동참해 주어서 거듭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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