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20일 울진군보건소 회의실에서 제5회 울진군 출산장려금 지원 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산장려금 지원 증서 전달식은 2015년 7월에서 10월까지 출생한 출산장려금 지원대상아 보호자 57명을 대상으로 가족사진촬영, 출산장려금 지원증서 전달, 떡케익 절단 등 소중한 아기 탄생 축하 및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울진군 출산장려금지원금 지원은 둘째·셋째아 600만 원(10만원씩 60개월), 넷째아 이상 1천200만 원(20만 원씩 60개월) 지급되며, 2016년 5월말 기준으로 둘째아 이상 자녀 2천250명(둘째ㆍ셋째아 2,212명, 넷째아 이상 38명)에게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6년 7월 1일 이후 첫째아 출생아는 경상북도에서 1회 10만 원의 출산축하금을 지원한다.그 외에도 울진군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첫·둘째아 월 3만 원씩, 셋째아 및 다문화 첫째아 이상은 월 10만 원씩 5년간 불입, 18년간 보장되는 자녀 건강보험금 납입을 지원하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 임산부 철분제 및 엽산제 지원, 임신육아교실, 임산부 초음파 쿠폰지원 등 출산 및 육아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자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아이 낳기 좋은 울진군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야하고, 아기를 낳아서 잘 기를 수 있는 환경조성도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출산장려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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