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정흥남)는 ‘2016년 상반기 4대 사회악(학교·가정·성폭력, 불량식품) 근절 평가’에서 도내 24개 경찰서 중 1위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2015년11월1일부터 2016년5월30일까지 각급 경찰서에서 추진한 업무를 체감안전도(20%), 정량지표(60%), 내·외부 평가단 정성평가(20%) 등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가 결정됐다.경주서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장애인 학교 졸업식 행사 ‘추억을 사진 속으로’, 학교운동회에 동참하는 ‘한마음 이어 달리기’ 행사, 학교 밖 청소년 발굴 및 학업복귀를 위한 지원 및 장애인 성폭력 예방을 위한 ‘돌봄 알리미’ 운영, 가정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위기가정 서포터즈’ 운영 등 다양한 활동으로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정흥남 서장은 “상반기 4대악 근절 평가 1위에 만족하지 않고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경주를 만들기 위해 하반기에도 모든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