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서장 박성기)는 지난 16일 상습정체구간인 성주시장일대에서 소방공무원을 비롯 의용소방대원 70여 명과 소방차량 5대를 동원해 긴급차량 양보의무 의식 확대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성숙된 교통의식과 안전문화 정착으로 신속한 현장출동을 위한 도로여건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진압활동으로 군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은 교차로 부근에서는 교차로를 피해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일방통행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에서 일시정지, 편도 1차선 도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로 최대한 진로를 양보 운전 또는 일시정지, 편도 3차선 이상 도로에서 긴급차량은 2차선으로 진행하며 일반차량은 1차선과 3차선 좌, 우로 양보운전을 하면 된다.박성기 서장은 “긴급상황 발생 시 양보하지 않는 차량과 불법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신속한 대응을 하지 못할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가는 만큼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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