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을 접목한 경주 향토음식 ‘별채반’ 운영식당 3개소를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한 달간 공개모집을 한다.‘별채반’은 별처럼 정갈한 음식을 담아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경주시는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 향토음식을 대내외에 선을 보이고자 2010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2개 전문점을 운영해 영업매출 8억 5천만 원, 농축산물 판매고 2억 원을 올렸다.‘별채반’에는 비빔밥, 육개장, 곤달비 떡갈비, 곤달비 만두 등 지역의 향토음식 7종의 메뉴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다.전문점 신청자격은 경주시에 주민등록을 하고 지역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하고 있거나 신규식당 개업을 희망하는 자로, 기존 별채반 운영식당(교동, 신경주역점)에서 반경 500m 이상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별채반 개발 메뉴만을 전문으로 판매해야 하며, 별채반 운영규약을 준수해야 한다.신청은 시 홈페이지의 공고내용을 참고해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계서류를 내달 15일까지 시 담당부서에 방문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054-779-8693)으로 문의하면 된다.시는 공개모집 선정결과를 규모・위생상태・접근성 등을 종합평가해 올 8월께 발표하며, 선정된 사업자에게 인증패 부착과 경주 향토음식 표준조리법 기술이전교육을 실시하며 1개소 당 500만원을 지원한다. [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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