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칠곡군은 왜관읍 3주공 아파트에서 ‘새내기 엄마와 함께 하는 소통콘서트’를 가졌다.이번 소통콘서트는 지난 4월 석적읍 우방신천지 아파트, 북삼 현대아파트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됐다. 어린 자녀를 둔 새내기 엄마뿐 아니라,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불편사항, 건의사항 등에 관한 질문사항을 미리 받아 해당부서의 담당공무원이 직접 답변함으로써 의례적이고 형식적인 답변이 아닌 군정현황 및 대책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통해 군정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소통콘서트에서 △아파트 내 CCTV 설치 △장난감도서관 왜관 설치 △도로변 대형차량 주차단속 △파손된 인도 정비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에 대해 행정에서도 최대한 노력하여 군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살기 좋은 칠곡군을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또한 박민수 계명대 교수의 자녀교육에 대한 특강으로 부모와 자식 간 갈등을 해소하고, 현명한 부모가 되는 방법 등 질의응답을 통해 새내기 엄마들의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하고, 인디밴드(두고보자)의 음악도 함께해 아이와 함께 나온 할머니, 엄마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콘서트에 새내기 엄마뿐 아니라, 손주를 돌보는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석해주어 감사하다”며 “행복의 첫걸음은 바로 소통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을 통해 행복한 칠곡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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