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 운영되고 있는 (재)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권영세·김원)에 안동시 여성복지회관 상반기 총학생회(회장 권은숙)가 15일 217만7천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여성복지회관 교육생 총학생회는 2008년부터 8회에 걸쳐 장학금을 기탁해 누적금액이 1천240만 원에 이른다.여성복지회관 총학생회는 지난 5월 26일 상반기 교육 37개 과정 750여 명의 교육생들이 한마음이 돼 준비한 풍성한 먹을거리와 각 교육과정별 특성을 살려서 제작한 다양한 작품을 행복나눔 알뜰바자회에 전시·판매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소외계층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일부금액은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권은숙 총학생회장은 “여성복지회관에서 교육생들이 배우고 익힌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의 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재)안동시 장학회 권영세 이사장은 “교육생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장학금이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에 소중하게 쓰여 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학금 기부에 대한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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