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 주민행복사업단(단장 박수진)은 지난 14일 학생들의 글로벌 주니어 홍보단 양성 교육을 위해 TBC(사장 김정길)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수경(壽慶)지역 글로벌 주니어 홍보단은 지역 내 초등학생(4·5·6학년), 중학생(1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홍보 인력으로 양성해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내고장 알리미로 활동하게 된다.홍보단은 TBC 전·현직 아나운서, 기자, 스피치강사, 필리핀 원어민강사 등 우수 교육강사들로부터 △기자 및 기사교육 △스피치교육(국어, 영어) △원어민 화상교육 △리포팅 교육 및 홍보영상 촬영 등의 교육을 통해, 내고장 관광지를 방문하고 취재해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또한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수경(壽慶)지역 글로벌 주니어 홍보단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 개발 △수경(壽慶)지역 글로벌 주니어 홍보단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 실시 △수성구·경산지역 관광자원 홍보 방안 공동 모색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박수진 단장은 “이번 협약은 수성구와 경산시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홍보단을 구성해, TBC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 강사들의 전문교육으로 수경지역 내 관광지를 홍보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한의대 주민행복사업단 박수진 단장, 조봉수 사업운영팀장과 TBC 콘텐츠사업팀 김태우 팀장, 경산시 기획예산담당관실 류진열계장등이 참석해 사업의 발전을 다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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