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어린이집운영위원회(위원장 박수진, 원장 김동명)는 지난 14일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기금 147만 원을 기탁했다.이번에 기탁한 장학기금은 앞선 3일 원내에서 개최한 알뜰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경산시장학회에 여덟 번째 기탁이다.지난 2008년부터 알뜰바자회를 열어 생활용품, 학용품, 장난감 등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기증받아 재판매한 수익금을 매년 장학회에 기탁하고 있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박수진 위원장과 김동명 원장은 "약소한 금액이지만 매년 알뜰바자회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지역 장학회에 기탁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지역 장학회에 그 뜻을 계속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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