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호초등학교(교장 정재민)는 2016학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2~3학년의 저학년을 대상으로 3차 사제동행 지역문화재탐방 및 보호활동을 실시했다. 3차 사제동행 지역문화재탐방 및 보호활동에서는 안동시 길안면에 위치한 만휴정과 보백당종택, 묵계서원 등을 탐방하며 보백당 김계행 선생의 청렴한 기품과 조선시대의 품위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정재민 교장은 "이날 활동은 공교육의 다양한 시도 중 하나로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체득할 수 있도록 진행해 참여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제고할 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재를 사랑하고 아끼는 의식 고취를 통한 긍정적 변화는 인근 지역 학교의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