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서장 김규수)는 지난 10일 청송군 부남면 양숙1리 초천 마을회관에서 소방공무원, 한전, 부동면 관계자, 마을 주민 등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숙1리 마을대표자(이장 이대우)에 대한 명예소방관 위촉 △안동소방서장, 한전지사장, 부남면장 축사 △초천마을 34가구 전세대 기초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소화기) 보급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교육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행사추진에 청송한전지사에서 소화기 40개 및 감지기 100개를 기부했으며 행사 종료 후 부남의용소방대원들이 각 세대마다 직접 방문해 감지기를 설치해 의미를 더했다. 김규수 안동소방서장은 “앞으로도 화재가 취약한 주거시설의 소방환경 개선을 위해 화재취약 주거시설에 우선하여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안동소방서에서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역 내 24개 마을(1천94가구)을 선정, 단독경보형 감지기 교체 등 사후관리도 꾸준히 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임경성·박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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