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9일 죽변면 화성2리 마을회관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1만4천 명째 진료 기념행사를 가졌다. 오지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찾아가는 건강보건소는 지난 2013년 4월 발대식을 갖고, 근남면 구산리에서 진료를 시작해 매화면 기양3리에서 1만3천 명째 진료를 달성한데 이어 이날 죽변면 화성2리에서 1만4천 명째 진료기록을 달성했다. 이 사업은 지리적 여건 및 신체적인 불편, 특히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인구를 대상으로 하는 감동형 보건사업으로 매주 4회 운영하고 있으며, 물리치료 장비와 한의사·물리치료사·간호사 등 전문 인력을 갖춘 대형 진료버스를 이용해 의료기관으로부터 4Km이상 떨어진 주민의 생활속으로 직접 찾아가 건강챙김 서비스를 제공하는 울진군의 특화된 보건사업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임광원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욕구에 부응하도록 특화된 보건사업개발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군은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팔팔 마을 만들기, 치매예방 사업, 심뇌혈관예방교육 등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의 소외감 해소 및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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