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정부3.0 거점 자치단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2억 원의 특별교부세(국비)를 지원받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224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칠곡군을 포함해 5개의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올해 초 정부3.0 추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자치부로부터 인증 깃발과 재정 인센티브 5천만 원은 받은 칠곡군은 이번 거점 지자체 선정으로 정부3.0 우수사례를 인근 지자체로 파급ㆍ확산하는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앞으로 군은 정부3.0의 핵심 키워드 `개방·공유·소통·협력`에 부합한 칠곡의 대표적 우수사례 ‘인문학 사업’을 인근 지자체에 전파하여 민관 협업의 인문학적 기반 마련과 문화교류를 통해 잘살고 행복한 도시를 함께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부3.0 거점지자체로서 지자체간 협업사업을 주도하고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해 군민들이 체감하고 행복을 느끼는 맞춤형 정부3.0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제공할 계획이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정부 3.0’ 추진과 실행에 더욱 박차를 가해서 소통과 협력의 열린 정부 구현과 국민생활에 편리한 맞춤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정부 3.0 거점 기초자치단체는 경기, 광주, 충남, 전남에 각 1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경북에는 칠곡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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