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개월간 44개 업체(대여업 15업체, 정비업 14업체, 매매업 13업체, 폐기업 2업체)를 대상으로 한 2016년 상반기 건설기계사업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시는 건설기계사업자의 의무를 위반하거나 등록기준 위반행위에 대한 행정지도로 건전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고 건설기계 불법정비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점검반을 편성, 건설기계정비협회 경북지회를 비롯한 건설기계 사업자 단체의 협조를 받아 합동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일제점검 기간에 건설기계 임대차 등에 관한 계약이 발생하는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표준건설기계임대차계약서 작성 유도 및 홍보를 통해 건설기계임대료 체불을 방지하기 위한 2016년 2분기 건설기계임대차 등에 관한 계약 실태조사도 동시에 시행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2016년 상반기 건설기계사업 일제점검과 더불어 2분기 건설기계임대차 등에 관한 계약 실태조사도 병행해 실시하는 등 본 기간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건설기계사업체 점검 및 표준건설기계임대차계약서 작성 유도를 통해 안전사고 방지와 건설기계임대료 체불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