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과 칠곡군 취업지원센터(센터장 김임근)는 지난 1일 지역 내 구직자 20명을 대상으로 ‘청년취업 맞춤형 품질관리(QC) 활성화사업’ 개강식을 칠곡 고용복지+센터에서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품질관리(QC) 활성화사업’은 2016년 1월경 칠곡군 취업지원센터에서 실시한 ‘2016년 기업인력 수요전망 조사 용역’을 토대로 기업인력 수요와 채용계획을 반영한 사업으로 품질관리 직업교육과 인재채용관 운영으로 구성돼 있다.또한 지천면에 소재한 영진전문대학 글로벌캠퍼스와 사전 협의를 통해 지역 내 부족한 훈련장비와 시설을 충분히 확보해 생산관리 공정, 장비조작, 측정 등의 실무과제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군은 칠곡군 취업지원센터와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올해 3월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2차 공모에 응모했으며, 지난 4월 사업이 심사위원회에서 선정됨에 따라 4월 18일 지원약정(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참여자(교육생)을 모집해왔다.이번 과정은 이달 1일부터 7월 8일까지 96시간의 직업교육(생산전략, 공정설계, 통기계법, 공정자동화)과 12시간의 취업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수료와 동시에 인재채용관을 통한 현장면접과 취업지원센터의 구직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품질관리 활성화사업이 지역청년 취업난의 소중한 단비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최근 들어, 지역마다 청년들의 취업문제가 가중되는 만큼 양질의 취업프로그램을 개발해 청년취업에 새로운 활로를 열겠다”고 했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