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1일 오후 군청회의실에서 ‘지역문화진흥 5개년 계획수립’ 연구용역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한동수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관계공무원과 문화원, 문화재단, 각 문화예술단체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해 향후 문화발전을 위한 미래상과 군정 문화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2014년 7월 지역문화진흥법 제정 시행에 따라 처음 수립하는 것으로 지역간 문화격차 해소는 물론 지역별 특색 있는 고유문화 발전,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키 위해 마련됐다.대구경북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지난 2월부터 기초 자료조사 발굴과 수집, 주민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제시된 의견과 추가적인 수정 보완작업을 거쳐 최종보고회를 통해 마무리할 계획이다.특히 연구용역에는 지역 문화진흥정책과 사업시행을 위한 기본방향, 지역문화의 특성과 실정에 맞는 구체적 사업 발굴, 민선6기 공약과 연계한 사업, 문화 취약지역 지원과 지역간 문화격차 해소, 재원확보 방안, 투자계획 등이 중점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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