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사회적기업 (주)아이밍키(대표 권혁대)와 호이팜 영농조합법인(대표 이준호)은 지난달 30일 칠곡 고용복지+센터에서 호이팜 영농조합법인의 온라인시장 개척과 공동브랜드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천연소재 유아·출산용품을 생산하는 (주)아이밍키와 유기농 채소를 재배하는 호이팜 영농조합법인이 `친환경`이라는 공통분모에 기반해 전자상거래 구축, 콘텐츠 기획 등 마케팅 분야 전반에서 협력하고 새로운 수익활로를 찾고자 마련됐다.(주)아이밍키는 2012년 다문화가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설립, 2014년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고 자생력을 키워왔으며, 현재는 자체 개발한 친환경기술과 전자상거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시장 속에 경쟁력을 갖추었다.호이팜 영농조합법인은 약목면 주민 12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마을단위 기업으로 유기농 채소 재배기술로 생산한 `무탄소 유기농 야채` 브랜드를 (주)아이밍키가 다년간에 구축한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종합쇼핑몰 등 전자상거래 기술과 접목, 새로운 친환경 브랜드 `아기 채소`를 온라인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최근 기업 간 협업을 통한 1+1=3의 동반성장 사례를 자주 접한다”며 “두 기업의 주된 사업은 다르지만 친환경이라는 공통 콘텐츠를 활용하여 시너지효과를 창출한다면 기업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일자리창출에도 상당히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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