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하 `기념관`)에서 사진전 ‘호국영령의 숨결이 숨 쉬는 곳, 칠곡’을 개최한다. 이 사진전은 지난 2월 열렸던 ‘칠곡칠색’ 사진전에 이어 기념관에서 개최하는 두 번째 사진전으로 2014년 ‘칠곡군 호국·평화·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입상작 가운데 호국·보훈과 관련된 사진 20점을 엄선해 기획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낙동강방어선전투 최대 격전지에 위치한 우리 기념관에서 호국영령을 기리는 사진전을 개최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으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수많은 호국영령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