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소장 이병진)는 영양플러스사업 일환으로 지난 24~25일 교육문화회관 조리실습실에서 영양플러스사업 수혜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영양가득 간식만들기’를 개최했다.이번 조리실습은 아이들의 성장을 방해하는 나트륨 및 포화지방이 포함된 패스트음식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엄마와 아이가 영양이 풍부한 햄버거등을 직접 만들어보고 우리 아이들이 바른 식생활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또 한국음식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다문화 가정도 함께 참석해 올바른 식재료 및 조리법으로 영양을 균형있게 충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호응을 얻었다.영양플러스 사업은 가구별 기준 중위소득 80% 미만 가구 중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 및 66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월 1회 이상의 영양교육과 월 2회 쌀, 감자, 당근, 달걀, 우유 등 보충식품을 제공해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섭취 상태를 개선하는 사업이다.이병진 소장은 "앞으로 더 좋은 영양교육을 통해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상태개선을 위해 노력함은 물론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