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제공을 위해 23~27일까지 (5일간) 지역 내 전체 초·중·고 23개 급식시설에 대해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이는 위생적인 급식환경에서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울진군보건소와 연계하여 칼, 도마, 행주, 식기류를 대상으로 추진하며, 미생물 검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지원청 급식담당공무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시료 채취 후 보건소에 의뢰 할 계획이다.울진교육청은 앞으로 쇠고기 유전자검사 등 식재료 안전성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부적합한 식재료를 발견한 경우에는 생산자를 역추적하여 단속할 방침이다.임경 교육장은 “조리종사원의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장의 위험요인 개선을 위해 자체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원산지 식별과 우수 식재료 확보에 대한 학교급식 관계자 교육도 병행 급식의 질 향상과 급식이용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