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제178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이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가운데 김경도 의원(중구,명륜,서구)은 23일 안동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시정질문을 했다.먼저 김 의원은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통합해 홍보하고 운영할 창구 역할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며, 안동시 체육관광과에 관광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팀전문인력 확충’ 신설 및 운영 확대를 주장했다.다음은 대규모 관광객을 위한 숙박시설 대책과 관련, 단체관광객을 위한 저가형 숙박시설 확충, 체계적인 숙박시설 안내 및 할인 쿠폰제도 확대, 숙박시설 운영자 친절교육 등을 제안하면서 향후 추진 계획을 주문했다.마지막으로 도심 기차역 이전에 따른 도심관광 활성화 대책을 질의하면서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에 따른 안동역 폐 선로 및 역사시설 관광자원화 구상을 통해 새로운 도시 관광 축을 형성하고 원 도심 재생의 구심점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