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김태우)은 오는 25일 ‘2016년 START 안동청년작가 초대전 4부’ 오픈식을 개최한다.START는 ‘START’를 꿈꾸며 ‘ART’의 세계를 펼쳐가는 청년작가들의 시작 ‘START’를 알린다는 의미에서 기획됐다.이번 4부 전시는 NO BRAND(우건우, 남상헌), Group 반(권진우, 김재현, 이원재)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NO BRAND 작가들은 풍경과 정물을 소재로 독특한 시각으로 바라본 다양한 사물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기억의 파편, 시간의 축적들이 만들어가는 여러 작품들의 향연을 느낄 수 있다.
Group 반 작가들은 표현되는 양식이나 개념은 다르지만, 감정에 기반 한 동시대 현대인으로서의 정서 표현과 같은 시대를 함께 바라보는 서로의 관점을 소개하면서 공존과 차이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2016년 START 안동청년작가 초대전`은 지난 3월 23일부터 시작해 5월 22일 까지 1,2,3부를 거쳐 총 7명의 작가들이 참여했고 마지막 4부 전시는 2팀으로 5명의 작가가 동시에 참여해 다양하고 에너지 넘치는 마지막 전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열악한 창작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작업 중인 다섯 명의 젊은 아티스트들에게 다양하고 실험적인 좋은 기회가 될 것을 기대된다”며 지역의 젊은 작가들의 활동과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