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18일 대한노인회울진군지회(지회장 이거부) 주관으로 울진군종합운동장에서 ‘제10회 대한노인회울진군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게이트볼 대회는 노인 게이트볼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팀은 총 15개팀 9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리그전과 토너먼트을 통해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고, 대회 결과 성적우수팀은 오는 10월 중 개최되는 포항시장기, 안동시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게이트볼은 노인들의 신체 건강과 정신단련에 더없이 좋은 운동이며,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 생각한다”며 “오늘은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게이트볼은 노인들에게 건전한 정신함양과 건강유지에 적합한 것으로서 현재 많은 어르신이 즐기는 운동 중에 하나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