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지원하는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코칭 받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난달 10일 실시한 2016년 제1회 검정고시 시험에 8명이 합격했다.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지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이번 검정고시 응시자는 37명으로 중졸 합격자 2명과 고졸합격자 6명, 부분 합격자 등을 포함하면 전체 25명, 67%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안동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해 3월에 문을 열고 9세에서 24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상담‧건강‧자립 지원 등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를 위한 1:1 맞춤형 학습지원단운영과 아울러 학원 및 인터넷 강의비를 지원해 학업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박소희센터장은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 및 사회진입을 위하여 더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했다.안동시 관계자는 “늘어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새롭게 다시 시작 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지원을 계속 할 것과 주위의 방치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있다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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