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과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준한)은 경북지역에 소재한 문화콘텐츠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2016 경북문화콘텐츠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사업비 1억 8천500만원(기업지원비)이 투입되는 이번사업은 경북지역 문화콘텐츠 산업 인프라를 조성하고 기술력, 사업성을 보유한 지역 내 기업의 혁신 역량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지원 할 계획이다.지원 분야는 영상, 만화, 캐릭터, 애니메이션, 디자인, ICT융합산업 등 경북의 문화자원에 상상력, 창의력을 보태 경제적 부가가치를 만드는 창의 산업 전반이며 설립한 지 5년 이상 된 경북소재 기업이라면 지원 가능하다.이번 사업은 도내 문화콘텐츠 기업들의 사업계획을 접수받아 심사를 통해 3개사 이상의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경상북도문화콘테츠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콘텐츠 기업의 제품에 대한 집중 지원으로 판로개척, 품질개선, 매출증대 및 신규고용 창출로 이루어지도록 유도해 경쟁력 있는 제품개발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2015년에는 제작지원 2건, 시제품 제작지원 6건, 마케팅 지원 13건, 특허출원 및 인증 획득지원 2건을 지원하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진흥원에서는 현재 경북문화콘텐츠 기업지원사업 외에도 다양한 지원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