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계안정과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및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사업기간은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체육공원시설물조성 등 2개 사업에 16명, 공공근로사업은 국토공원화사업 등 3개 사업에 53명으로 총 69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50% 이하이고 가구당 재산이 1억 3천500만 원 이하인 자중에서 우선순위에 의해 선발하며, 참여자는 월평균 92만 원(만 65세 미만)의 급여가 지급되고,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되며, 신청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주민등록증,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입확인서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특히, 2016년부터는 기초생활수급권자 중 생계급여 수급권자만 배제하고 기타 수급권자(의료․주거․교육)는 신청이 가능하며, 만 65세 미만의 경우 근로시간이 주25시간에서 주30시간 이내로 변경됐다. 김영중 경제과장은 “이 사업이 저소득층의 생계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취약계층의 다양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