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50년만의 최악의 홍수로 수많은 인명과 재산상의 피해를 겪고 있는 방콕시 시민들에게 포항시 직원들의 십시일반 정성으로 모은 성금 745만5000원을 전달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실의에 빠진 방콕 시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며 “포항시 공직자가 솔선하여 모은 작은 사랑의 손길로 방콕시민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조속한 시일 내에 수해복구가 이루어지길 기원한다”고 위로했다. 아울러 “지난해 방콕시가 2012년 APCS 포항개최를 적극 지원하는 등 우리 포항시에 보여준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수쿰판빠리밧(Sukhumbha nd Paribatra) 방콕시장은 포항시 공무원에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마움을 느끼고 있으며 “포항시 공무원의 따뜻한 마음을 방콕 시민들에게 꼭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방콕시는 아시아 태평양 도시 정상회의(APCS·AsiaPac ific CitiesSummit) 회원국으로서 포항시와 돈독한 유대관계를 가지고 있다. 임종문기자 imjm@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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