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김천자두가 지난겨울 모진 한파를 이겨내고 새콤달콤한 맛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지난 9일 남면 운곡리 김해석(77) 씨의 큰개울농장에서 시설하우스 자두가 노지보다 40일 가량 빨리 첫 수확을 시작했다. 시설하우스 1.4ha에서 재배중인 큰개울농장 자두는 지난 1월 상순부터 가온을 시작해 9일 첫 수확을 시작으로 6월 중순까지 수확에 들어가며, 백화점, 대형마트, 전자상거래를 통해 노지보다 약 4배 이상 소득을 올릴 것으로 농가는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김철용 소장은 “김천이 전국제일의 자두 주산지역인 만큼, 고품질 자두를 생산해 소비자의 신뢰를 받고 다양한 기술개발과 지원으로 김천자두의 명성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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