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키 위해 오는 31일까지 벼 농작물 재해보험 상품판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입 자격 및 요건은 4천㎡ 이상 재배하는 개인 또는 법인으로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 등에 대해 보장 받을 수 있다.   올해는 ‘무사고 환급특약’을 도입해 재해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농가가 납부한 보험료의 70%를 돌려받을 수 있어 가입이 늘어날 전망이다.   보험은 지역 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전체보험료의 80%(국비 50, 지방비 30)를 지원하므로 농가는 20%만 자부담하면 된다.   김선주 농축산과장은 “기후변화가 심하고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피해 사전예방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은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방어책이 돼줄 것”이라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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