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경북도민의 대축제인 ‘제54회 경상북도 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영천시체육회(회장 김영석)는 28일 영천체육관에서 김영석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각급기관단체장, 종목별 회장,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체전 결단식을 개최해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내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개최될 제54회 경상북도도민체육대회에 시 선수단은 21개 종목에 5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타 시 선수단과 선의의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김영석 영천시장은 “밤낮으로 구슬땀 흘리는 선수들을 보니 이번 도민체전에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거라 기대된다”면서, “차기 도민체전이 영천에서 열리는 만큼, 선수들이 후회없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영천의 명예를 드높이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한편, ‘제54회 경상북도 도민체육대회’는 내달 6일 안동시민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4일간 열전에 돌입한다.[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