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0시52분께 포항시 북구 기계면 봉계리 권모(51)씨의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3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이웃 주민 이모(86) 할머니가 잔디를 태우다 불씨가 바람에 날아가면서 주택으로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임성환기자 ims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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