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김천시 남면 경북혁신도시내에서 신사옥 부지에서 교통안전공단 신사옥 착공식이 열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주석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김천시장, 국토부 한만희 제1차관, 도.시의원, 정일영 교통안전공단이사장을 비롯한 지역기관장 및 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퓨전타악(휘모리) 공연과 전자현악(샤인)공연 및 홍보영상물 상영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교통안전공단 본사 신사옥은 ‘경북혁신도시내’부지 15,150㎡에 지상 12층, 지하 1층, 연면적 16,198㎡의 규모로 건설비 358억원을 투입, 에너지 효율 및 친환경 건축물 1등급을 획득한 저탄소.에너지절약에 설계의 환경친화적 녹색청사로 건립될 계획이다.
2009년 10월 지방이전계획이 확정된 교통안전공단 신사옥은 2013년 9월 완공 목표로 지난해 12월부터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은 도로교통사고 줄이기 및 교통문화 선진화, 운행 자동차의 종합검사, 자동차의 성능 및 안전도 향상을 위한 시험.연구, 철도.항공 교통안전 관리, 교통정보 서비스 제공 등 최상의 교통안전 서비스 제공과 국민의 생명과 신체 및 재산보호를 목적으로 설립된 준정부기관이며 이전 인원은 318명이다.
따라서 교통안전공단 본사 임직원 및 가족의 이전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하게 됨은 물론, 연관기업 및 동반이전기관의 이전 가속화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혁신도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주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교통안전공단이 미래 녹색교통 선도와 도로교통 안전 선진화는 물론 경북의 자존과 미래가 담긴 경북김천혁신도시의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게 될 것이라”며 “이전기관 및 임직원의 이전에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해 경북혁신도시가 지역의 성장거점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건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