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4일 베트남 여성정책분야 공무원을 초청 상호 국제교류증진과 여성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경북도 여성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여성정책 세미나에 응우옌 티 낌 튀 베트남 여성연맹 제1부주석 을 비롯한 베트남 여성연맹 소속공무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여성정책개발원에서 경상북도 여성정책 및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의 역할과 기능 설명, 베트남 여성연맹의 베트남 여성정책을 소개하고 토론을 가졌다.
‘베트남여성연맹 공무원 경북정책 세미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2009년 베트남 여성연맹과 협약체결 이후 교류추진 사업으로 1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경북 방문시 포스코, 양동마을, 경주 ㈜젠셀의 농촌여성일자리사업 사례와 경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방문, 경주 역사유적지 문화체험을 갖는다.
한편 박동희 박동희 여성정책관은 “한국과 베트남은 성평등과 여성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는 공동의 목표가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양국간 교류확대와 우호를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응우옌 티 낌 튀 베트남 여성연맹 제1부주석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일행을 따뜻하게 환대해 준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고, 한국의 우수한 여성정책이 베트남에서도 도입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