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보화원(이사장 조광제)은 보화(補化), 효행(孝行), 열행(烈行), 선행(善行)을 한 사람들을 추천받아 지난 21일 재단법인 보화원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그 결과 초전면 소재 곽문호씨(63)가 `효행상`에 선정돼 쌀 4가마니 상당의 상금 70만원을 수여 받았다.수상자는 10년 전에 고향인 초전면으로 귀농, 뇌경색으로 몸이 불편한 어머니와 고령의 아버지를 모시고 대소변을 받아내며 지극정성으로 모셔 마을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부부애가 지극해 주변 귀감이 되어 성주군에서 `제 59회 보화상(효행상)`수상에 추천됐다.수상자는 자식으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상이 너무 과분하다며 상금의 일부로 지역의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음식을 대접해 드려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한편, 부모를 섬기는 효의 정신의 모든 행위의 출발점이자 우리가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으로 핵가족화 되어 개인주의가 뿌리내린 우리사회에 사람이 가져야할 기본윤리와 젊은 세대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계승하는 기준이 된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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