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일·취·월·장 2016년 일자리창출 종합추진계획’에 따라 3천800개 일자리창출, 고용률 70% 조기 달성을 위해 지난 22일 영상회의실에서 김병삼 부시장 주재로 25개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창출극대화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국내외 기업의 투자위축으로 청년실업률이 대폭 증가됨에 따라 전부서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일자리창출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토론의 자리가 됐다. 또, 2015년 일자리창출 주요성과, 2016년 일자리창출 추진방향 및 역점시책·전략방안 보고와 부서별 일자리 추진계획에 대한 대책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시는 그동안 청년일자리 창출 성과를 높이기 위해 자체 ‘청년취업 5대 전략사업’을 선정, 유관 기관·단체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실무협의체 회의 2회, 시장 서한문 발송, 노·사·정 기업체 방문, 구인·구직 시스템 보완, 기업체 간담회, 청년취업 범도민 붐 조성 현수막 게시 등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을 전개하였으며, 앞으로도 시정의 모든 시책을‘일자리창출’과 연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김병삼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자리창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은 일자리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며 역점시책들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공무원, 기업체 등 모두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중앙·도와의 연계 및 노·사·정 협력강화를 통한 일자리창출과 청년고용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겠다”고 뜻을 밝혔다.[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