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위덕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 인식개선 표어/포스터 공모전’ 입상자 시상식을 가졌다.‘장애인 인식개선 표어/포스터 공모전’은 위덕대 재학생(대학원생 포함)들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편견을 타파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공모전에는 위덕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17건의 표어와 9건의 포스터가 접수됐다. 위덕대는 접수된 표어와 포스터에 대해 14일 심사를 거쳐 20일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이날 시상식에서 표어 부문 최우수상은 어윤용(중등특수교육전공 4학년) 학생이, 우수상은 송준혁(중등특수교육전공 4학년) 학생과 현영주(중등특수교육전공 4학년) 학생이 각각 수상했으며 포스터 부문 우수상은 박현지(일본어플러스전공 2학년) 학생이 수상했다.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홍욱헌 총장은 “이번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표어와 포스터 공모전에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입상자 및 공모전 참가자의 응모작을 교내에 전시해 장애인식개선에 필요한 캠페인을 앞으로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