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해 민·관이 합심해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조기 복구를 완료했다.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최대풍속 20.0㎧ 태풍 급 강풍이 불어 787농가에 철근파손 205동, 비닐파손 2천99동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올해 참외 작황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외 농가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강풍 피해까지 발생하자 농가들은 피해복구는 엄두도 못 내고 하늘만 원망하고 있는 상황에 있었다.이에 따라 군은 신속히 전 직원을 비상소집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공무원과 의경· 군인 1천300여 명을 피해농가에 긴급 투입,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기 복구 작업에 돌입한 결과 지난 19일 복구를 완료했다.한편, 군은 빠른 시일 내 피해조사를 완료하고 자연재해대책법과 농어업재해대책법에 의한 지원 계획을 수립해 농업시설복구비와 농작물 대체 파종비, 농약 값 등을 신속히 지원할 방침이다.[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전화] 070-7198-8884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