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대원)는 지난 15일 4.19혁명 56주년을 기념하는 ‘제36회 동국인 등산대회’를 경주 남산 일원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36회째를 맞은 이날 등산대회는 과거 민주화를 이룩코자 했던 4.19 민주영령들의 참뜻을 되새기고 동국인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양키 위해 개최됐으며 재학생과 교직원, 동문 등 3천여명이 참가했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동국인 등산대회는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된 선배들의 뜻을 기리기 위한 것”이라며 “4.19 혁명의 의미를 기억하고, 동국인의 긍지와 기상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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